카테고리: 생각

위키에서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서

위키는 기본적으로 커뮤니티이고, 커뮤니티는 나름의 의사결정 과정이 존재한다. 단순히 친구들과 오늘 점심을 뭘 먹을지 결정하는 데도 결정 방법이 필요한 것처럼 자연히 그것보다는 큰 규모의 커뮤니티인 위키는 나름의 의사결정 과정이 필요한 것이다.  그리고 상당수의 분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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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표 붙이기

니트페어리는 과거에 ‘당신들의 판단력은 어디로 갔는가’ 라는 글을 쓴 적이 있었고, 이 글에서 나무위키에 있었던 토론(‘정당 자유한국당을 극우라고 불러야 하는가?’)의 사례를 소개한 바 있다. 그 당시에는 ‘토론의 결론을 특정인에게 위임하는 사례’에 대한 폐해로서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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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대한 위협과 격리

한국어 위키백과에는 위키백과:자살 또는 다른 종류의 위협에 대응하기 라는 문서가 있다. 이 문서는 다른 언어판에서 가져온 지침인데, 다른 언어판에서는 이미 이런 종류의 행위가 있었고, 이런 행위로 인해서 문서가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면 왜 이것이 위키커뮤니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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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멜라스에서 배제된 사람들

(출처: https://www.facebook.com/photo.php?fbid=2430688447160326&set=a.1606828109546368&type=3&theater) 소셜미디어 중 하나인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는 어떤 사람을 보았다. 스크린샷과 그 출처 링크에서 보이듯 이 사람은 SNS의 ‘신극우적’ 특성이 바로 상대를 손쉽게 배제하려는 습관이라는 것이다. 거기에는 토론과 합의는 없다. 다만 ‘차단’ 버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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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 쓸 수 있는 것과 쓸 수 없는 것

‘위키’라는 말의 어원은, 위키백과에 따르면 하와이어 ‘위키위키’, ‘빠르게’라는 뜻을 가진 단어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위키 사이트의 정보는 ‘빠를’ 수는 있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아우를’ 수는 없다. 대부분의 위키에서, 정말로 모든 것을 쓰도록 허용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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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위키의 딜레마

위키의 구성요소는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떠오르지만 개중에서 필수적인 요소로서는 문서, 위키커뮤니티, 플랫폼을 뽑을 수 있다. 문서가 없으면 위키로서 의미가 없고, 위키커뮤니티가 없으면 문서를 만들 사람이 없고, 플랫폼이 없으면 물리적으로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그렇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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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 시스템 – 과연 돈벌이가 되는가?

한번은 저자에게 재미난 제안을 건낸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의 제안은 다음과 같았다. ‘독립위키를 만들어서 이걸로 돈을 만들어 보려고 하는데, 같이 참여하실렵니까?’ 지금이나 당시나 위키 시스템이 돈이 된다는 생각은 없다. 물론, 위키 시스템은 충분한 경영도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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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키에서의 분쟁에 대해서: 정치

정치(政治, politics)에 대해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학문적인 정의는 데이비드 이스턴(David Easton)이 내린 “가치의 권위적 배분(authoritative allocation of values)”이다. – 위키백과, “정치“ 문서 니트페어리는 일전에 ‘위키에서의 분쟁에 관하여’ 시리즈의 제 1편(?)으로 ‘종교 분쟁‘을 언급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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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주의와 대중주의 – 위키에서의 경우

위키는 기본적으로 불특정 다수의 편집을 전제로 하나, 무제한적으로 불특정 다수에게 편집을 개방한다면 잠재적으로 반달리즘에 노출된다는 점에서 어느 위키던 간에 일정한 제한을 두게 된다. (이것에 대해서는 이 글을 먼저 참고하는 게 좋다.) 하지만 이 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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